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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훈육 목적과 주의사항 7~16개월 아기의 훈육 목적은 양육자가 보내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인지시키는 데 있습니다. 아기에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겼기 때문에 그만큼 마음대로 하고 싶어합니다. 이때 양육자는 자신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이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허락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해서 의도를 알게 해야 합니다.7~16개월 아기를 훈육하기 전에는 다음과 같이 주의가 필요합니다.1. 안전문 설치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아기를 안아 다른 장소로 옮겨도 이 시기 아기들은 몸이 자유로워 금방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기어가거나 걸어갑니다. 따라서 아기가 위험한 장소나 남들에게 피해를 줄 장소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기가 있는 모든 집에는 안전문을 설치하는 게 좋습니.. 2024. 9. 26.
신생아 훈육 가이드 신생아는 태어나면 발달특성에 따라 훈육가이드가 필요합니다. 0~6개월의 아기는 아래와 같은 훈육법이 필요합니다.1. 운동발달 특성생후 6개월까지는 목 가누기와 양손 쓰기 등의 운동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점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아직 아기가 스스로 몸을 이동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주양육자의 손길에 온전히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기가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혼자 내버려져 있다는 사실에 크게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울음은 지금 내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으니 빨리 와서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호소입니다.이때 스스로 몸을 움직이지 못해 불안하고 속상한 아기의 마음은 공감해주되, 양육자는 천천히 움직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024. 9. 25.
훈육의 기술 활용 예시 감정 읽어주기, 거리두기, 관심 돌리기 등 아이를 위한 훈육의 기술들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들을 활용하고자 할 때 초보 부모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훈육의 기술을 활용할 때 초보 부모가 궁금할 수 있는 점을 해소해 보고자 합니다.1. 아이가 머리를 바닥에 박을 때, 감정 조절할 시간을 주면 다치지 않을지생후 12개월이면 아기가 스스로 기거나 걸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아기가 자기 몸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미숙한 판단에 의한 충동적인 결정입니다. 단순히 우는 행동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한다면 이때 거리두기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어 다니거나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머리 박기, 물건 던지기 등의 공격적인 행동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다가가서 안.. 2024. 9. 23.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할 때 훈육법 아이가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할 때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제지해 주어야 합니다.1. 안 된다는 메시지 전달하기 / 거리두기아이가 물건을 던지거나, 가족을 때리거나, 친구를 때리는 경우 가장 먼저 안 된다는 메시지 전달하기가 필요합니다. 목소리 톤이나 얼굴표정, 제스처 등으로 짧고 강하게 전달하면 됩니다. 때리는 행위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거리두기 기술을 쓸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전하는 가장 강력한 안 된다는 메시지는 관심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이고, 거리 두기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단, 이를 위해서는 안전문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를 안전문 안으로 안아서 넣는 것은 신체구속하기 기술입니다. 모두 아이의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허락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202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