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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를 해하는 행동을 할 때 제지하는 방법 아이가 충동적으로 혹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해하는 행동을 할 때는 양육자는 아래와 같은 행동으로 제지하여야 합니다. 1. 거리두기주변에 위험한 것이 없다면 아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양육자가 가버리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해하는 행동을 의도치 않게 하게 됐을 때, 양육자가 불안해하며 다가가서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경우 아이의 자해행위가 의도적인 공격성으로 쉽게 바뀌는 것이 관찰되기 때문입니다.거리두기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서 등을 돌려야 하므로 양육자의 스마트폰에 CCTV 앱을 설치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를 많이 다루어본 양육자들은 아이가 자해를 할 때 거리두기를 하는 경우, 곧 멈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보 부모들은 매우 실천하기 어려운 훈.. 2024. 9. 22.
아이의 공격성 이해하기 1. 아이의 공격성에 대한 이해스트레스 상황에서, 즉 자신의 욕구나 바람이 충족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인간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욱하는 충동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욱하는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대인관계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욱하거나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그 감정이 거친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지 않게 조절합니다. 조금 더 성숙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해서 의사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결국 훈육도 아이가 욱하는 감정을 말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 5세 이하의 아이들은 아직 말로 자신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말로 하는 .. 2024. 9. 22.
아이의 기질에 따른 훈육 1. 아이 기질에 따른 훈육법선천적으로 양육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이를 따르는 일이 어렵지 않은 순한 기질의 아이가 있습니다. 양육자가 한 번안된다고 하면 절대 하지 않는 이런 기질의 아이에게는 마음에 상처가 되는 훈육법이 필요하지 않기도 합니다.반면 양육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기 어렵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태도에 반항심을 갖는 기질의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기질의 아이에게는 마음에 상처가 되더라도 기다리게 하고 거리두기 기술을 쓰거나 얼굴표정과 목소리로 단호하게 안 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을 활용해서 양육자의 의도를 전달해야 합니다. 자신과 상대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충동적으로 하도록 허락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낮아지기 때문입니다.2. 아이의 선천적 기질아기는 태어날 때부.. 2024. 9. 22.
아이 훈육에 실패하는 원인 아이들은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기 어렵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합니다. 효율적으로 훈육을 하려면 훈육의 기술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 때 양육자의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관된 태도로 훈육을 할 수 있습니다.1. 양육의 기본은 체력육아는 하루에도 수차례 무거운 아이의 몸을 들었다 놨다 해야 하는 일입니다. 당연히 양육자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쉽게 지치게 됩니다. 체력이 약하거나 관절이 건강하지 못한 양육자는 아이를 돌보면서 몸이 더 쉽게 피로해집니다. 체력적으로 약해지면 아이는 양육자가 자기보다 힘이 약하다는 사실을 금세 알아채고 더 심하게 떼를 부리는 악순환이 생깁니다.결혼 전부터 근력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은 임신과 출산 후에도 빠르게 운동을 .. 2024. 9. 12.